○…1월 졸업식이 확대되는 것과 관련해 화훼업계가 예의주시. 세종시교육청이 올해부터 관내 각 학교와 유치원의 2017학년도 졸업식을 1월에 마무리한 가운데 타 지역에서도 1월 졸업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실제 내년 이후부터 1월에 졸업식을 치르겠다는 곳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 이는 인사와 입학식 등 학사일정상 1월이 유리하기 때문. 이에 맞춰 졸업식이 최대 대목인 화훼업계에서도 1월 졸업식을 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 화훼업계의 한 관계자는 “1월부터 2월까지 순차적으로 졸업식이 열리면 화훼 소비가 지속돼 좋을 수 있지만 대비하지 않고 그동안 관행대로 생산되면 자칫 2월에 물량은 늘어나는 반면 소비는 반감될 수 있다”며 “정부에서도 1월 졸업식에 따른 대응 방안을 업계와 같이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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