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촌어항협회가 ‘한국어촌어항협회 30년사’를 발간했다.

협회는 1987년 탄생해 지난해 창립 30주년을 맞았다. ‘30년사’에는 창립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그간의 발전과정과 성과를 재조명하고, 현재의 주요사업과 미래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어업인과 각 지역 주요 도서관, 유관기관 담당자 및 협회 회원, 수산해양 관련 학교 등에 배부돼 어촌·어항·어장 분야의 지침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류청로 협회 이사장은 “30년의 역사를 치열하게 점검해 과거를 성찰하고 미래를 계획하는 일은 건강한 조직의 생명력을 담보하는 소중한 과정”이라며, “지난 30년의 역사를 바탕으로 새로운 변화와 도전을 그려가면서, 국민에게 더욱 사랑받고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30년사’는 협회 홈페이지(www.fipa.or.kr)에 e-book으로 게시돼 온라인으로도 볼 수 있다.

김관태 기자 kimkt@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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