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희망 농업인 컨설팅 등

전북도는 6차산업 활성화를 위해 ‘농업인이 체감하고 소비자가 신뢰하는 6차산업’을 목표로 올해 180억원을 투입한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6차인증 사업자가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도내 유관기관(농협, 전북생물산업진흥원, 6차산업인증자협회 등)과 맞춤형 지원을 통해 6차산업화 성과를 이어갈 계획이다.

도는 지난해 6차산업 인증사업자 215개소로 전국 최다를 기록했으며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진안군 (유)마이산현미발효밥이 최우수상 수상과 6차산업지구 공모선정 등 전국에서 6차산업 1번지로 우뚝섰다.

도는 올해 농업인 및 소비자에게 직접 피부에 와 닿는 정책을 펼 계획이다.

우선 지역중심 밀착형 지원으로 6차산업 우수경영체 육성을 위해 창업 희망 농업인 컨설팅, 지원정책홍보, 시제품생산, 창업코칭 등을 통한 6차산업 핵심주체에 대한 지원과 6차산업 인증사업자의 성장단계별 체계적 지원과 농장에서 소비자 시장까지 일관되 판로 지원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6차산업기반조성사업을 위해 소규모 경영체에게 6차산업화에 필요한 생산, 가공, 체험시설 등 보완을 위한 시설자금을 지원하고 농산학연관으로 구성된 지원계계를 구축해 지역자원과 인프라를 연계해 지역 특화산업클러스터를 육성 지원한다.

6차산업 인증업체 및 마을상품 생산업체 제품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품질검사, 디자인, 포장재 등을 지원한다.

지속 성장을 위한 6차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6차산업 홍보, 상품, 품질관리와 유통분야 등 활성화를 위해 유관기관(농협, 생진원, 경제통상진흥원 등)과 협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삼락농정의 실현을 위해 6차산업 경영체를 확대하고 소비자에게 6차산업 우수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유통마케팅을 중점 추진, 농민과 소비자에게 더욱 신뢰받는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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