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일까지 접수

수협재단(이사장 김임권·수협중앙회장)이 2018년 ‘수협 장학금’ 및 ‘수협 장학관’ 대상자 모집에 나섰다.

모집 대상은 어업인 자녀 중 국내 대학 재학 중이거나 입학 예정인 학생과 가정형편이 어려운 어업인 자녀 및 조손가정 손자녀다. 기초생활수급자를 우선으로 차차상위계층 기준 150% 이내 신청자를 대상으로 한다. 대상자는 건강보험료액을 기준으로 선정하며, 지원자는 각 조합 별 심사를 통해 ‘조합장 추천서’를 받을 수 있다. 신청기간은 2월 2일까지다.

어업인과 수산인 자녀를 위한 전용 기숙사인 수협 장학관(서울 양천구 소재)도 2018년 입사생 55명을 모집 한다. 대상은 서울 및 수도권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어업인 자녀, 손자녀와 수산인 자녀다.

조합원 자녀의 경우 회원수협 조합원 증명서를 제출해야 하며, 비조합의 자녀인 경우 어업인 확인서가 필요하다. 수산물 유통업인, 수산물 가공업인, 어획물 운반업인 자녀 또한 지원 가능하며 증빙을 위한 서류가 필요하다.

신청기간은 재학생이 1월 19일, 신입생이 2월 5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수협재단 사무국(02-2240-0404, 0428)이나 홈페이지(www.shfoundatio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관태 기자 kimkt@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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