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회장단, 5000만원

하태식 회장을 비롯한 대한한돈협회 제19대 회장단이 ‘한돈혁신센터’ 건립기금으로 5000만원을 쾌척했다.

하태식 회장과 손종서·서두석·김정우·이기홍 부회장 등 한돈협회 회장단은 협회에서 역점적으로 건립을 추진 중인 한돈혁신센터가 올해 내에 차질 없이 완공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결의하고, 회장단이 한돈혁신센터 건립 기금 조성에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최근 하태식 회장 3000만원, 4명의 부회장들이 각각 500만원씩을 협회에 기탁했다.

한돈협회 회장단은 전국의 양돈 농가들이 한돈혁신센터의 필요성 및 취지에 공감할 수 있도록 경기·강원 지역, 충청지역, 전라·제주 지역, 경상지역 등으로 권역을 나눠 오는 2월까지 각 지역을 방문하고, 기금 모금에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2월 개최되는 한돈협회 대의원 정기총회에서도 대의원들을 대상으로 한돈혁신센터 건립기금 모금 캠페인 참여를 당부할 예정이다.

하태식 회장은 “한돈혁신센터 건립과 운영에 적지 않은 재원이 필요한 만큼 임원진을 중심으로 양돈 농가의 자발적인 건립기금 모금과 참여를 주도해 나가기로 했다”며 “내 산업은 내가 지킨다는 주인의식을 갖고 국내 양돈 산업의 전초기지가 될 한돈혁신센터 건립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우정수 기자 woojs@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