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임권 한국수산업총연합회 회장이 해양수산가족 신년인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신년인사회’서 강조
“해양생태계 가치 100조원”


김임권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 회장(수협중앙회장)이 3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해양수산가족 신년인사회에 참석, “지속가능한 친환경 경제 패러다임으로 새롭게 부상하는 ‘청색경제’ 시대를 해양수산업이 이끌어가자”고 제안했다.

김 회장은 “우리 해양생태계의 생물다양성은 세계 1위이며 경제적 가치는 100조원으로 평가 받고 있다”면서 “해양환경보전을 통한 어족자원 육성, 수산양식의 미래산업화, 친환경 선박 개발 등 해양수산인들이 청색경제를 주도할 분야들이 열려 있다”고 강조했다.

벨기에 환경운동가 군터 파울리(Gunter Pauli)가 주창한 청색경제는 환경오염과 자원고갈을 수반하지 않는 지속가능한 자연중심의 경제체제를 뜻한다. 파울리의 저서 ‘청색경제’는 ‘10년 안에, 100가지 혁신기술로 1억개의 일자리가 생긴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와 함께 김 회장은 해양수산의 범국민적 공익적 가치를 헌법에 반영하는데도 힘을 모으자고 제안했다.

이날 신년인사회는 해양수산부와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 공동 주최로 강준석 해양수산부 차관, 신정훈 청와대 농어업비서관, 이윤재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 회장, 전국 수협조합장 등 해양수산분야 주요 인사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관태 기자 kimkt@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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