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J산림조합상조(산림조합상조)가 상조서비스를 개시한 지 10개월만인 지난해 12월 28일 가입자 3만명을 넘어서며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산림조합상조는 대한민국 장례문화의 변화를 선도하고 수목장림을 비롯한 자연 친화적인 장례문화 확산을 위해 2016년 8월 29일, 산림조합이 100% 출자해 설립한 상조회사다. 이번 가입자 3만명 돌파는 그동안 산림조합이 국민과 함께 우리 산림을 푸르게 가꿔온 노력과 서민 전문금융기관으로서 지역민과 함께 애환을 나누고 지역사회를 위해 펼쳐온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등을 기반으로 이뤄낸 성과라는 것이 산림조합의 설명이다.

또한 산림조합중앙회 노사를 비롯한 회원조합 등 전임직원들이 상조사업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은 결과이며, 상조사업 활성화를 위해 유관 기관들과의 전략적 MOU 체결 등 다양한 가입 채널 확보에 주력한 결과라고 조합은 평가했다.

이로써 산림조합상조는 3만 건 신규 가입자 달성을 통해 2018년 신규 회원 5만 건 달성을 위한 초석을 다지게 됐다. 산림조합상조는 전국 광역권과 시군구별 조성 예정인 수목장림과 연계한 자연 친화적인 장례서비스를 제공, 2018년 누적 회원 8만 건 수준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으며 신뢰를 바탕으로 정직한 상조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산림조합상조는 하나투어와 함께하는 여행서비스를 출시해 상품의 다양화와 고객 혜택을 확대하고 있으며, KEB하나은행과의 업무 제휴로 은행 신탁상품 장례서비스 제공 등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가고 있다.

고성진 기자 kos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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