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AP시설 갖춘 현대식 건물로 농산물 거점 역할이 기대된다.

공주시 이인농협 산지유통센터가 준공돼 관내 남부지역 농산물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주시는 지난달 30일 오시덕 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농협 관계자, 기관·단체장, 농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인농협 산지유통시설(APC) 준공식을 가졌다.

농산물유통체계 구축 일환으로 건립된 이인농협 산지유통시설(APC)은 총 사업비 13억8000만원이 투입돼 4784㎡ 부지에 건축면적 1459㎡의 규모로 지어졌다.

GAP시설을 갖춘 현대식 건물로, 농산물 집하·선별 작업장(935㎡), 저온저장고(200㎡), 선별기 1조 등의 시설이 들어섰으며, 앞으로 토마토, 오이, 밤 등 지역농산물 1000여톤을 처리할 계획이다.

공주시는 이번 이인농협 산지유통센터 건립을 통해 지역의 농산물유통체계를 강화함으로써 남부지역 농산물 유통의 교두보 역할을 하는 것은 물론, 농산물의 품질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주=윤광진 기자 yoonk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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