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시는 올해 계획한 친환경유용미생물 공급량 40톤을 넘어 지금까지 41톤을 1050여 농가에 공급하고 있으며, 올 연말까지 43톤을 1200여 명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생산된 미생물비료는 철저한 생균수측정을 통해 고품질 미생물을 농가에 공급하고 있을 정도로 품질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썼다. 실제 친환경 유용미생물을 공급받은 농가에서는 토양환경 개선을 통한 작물 생육 발달 촉진으로 작물품질 향상과 함께 악취발생도 줄어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며 호평하고 있다. 이에 시는 내년에 고초균과 광합성균, 유산균, 클로렐라 등 4종의 미생물을 활용 총 45톤을 생산해 공급할 계획이다.

광양=최상기 기자 choi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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