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경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이 이향래 고성군수 권한대행과 함께 고성천 H5형 AI항원 검출지 방역현장을 점검했다.

한경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이 고성군 H5형 AI항원 검출지를 방문해 방역현장을 점검했다.

전국적으로 야생조류 분변에서 AI항원이 계속 검출되고 있는 가운데 경남 고성군 고성천에서도 H5형 AI항원이 지난 24일 중간검사에서 검출됐다. 한경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은 이향래 고성군수 권한대행 등과 함께 지난 25일 고성천 AI방역현장을 방문했다.

경남도와 고성군은 선제적으로 고성천 탐방로를 폐쇄해 외부인 출입을 통제했다. 아울러 시·군 공동방제단 보유 소독차량 및 농협 광역방제기를 총동원해 연일 일제 소독을 실시하는 등 AI 발생에 준한 강력한 방역대책 추진에 나섰다.

한경호 권한대행은 “불철주야 고생하는 방역담당 공무원 및 관계자의 어려움이 크지만, AI 유입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면서 “빈틈없는 방역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현장 방역상황을 점검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창원=구자룡 기자 kucr@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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