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시는 지난 16~19일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했다,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서
고구마·쌀 등 직거래장터 


전북 익산시는 지역 농특산물 판매 촉진을 위해 16∼19일까지 3일간 농협하나로마트 서울 양재점에서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지역산 고구마, 양파, 생강, 쌀 등 모두 7개 품목 판매를 통해 우수 농특산물을 대도시 소비자에게 직접 알리고 다각화된 농산물 판로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행사기간인 16일 직거래 장터를 방문, 지역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탑마루 고구마를 도시민들에게 나눠주며 지역 농산물을 적극 홍보했다.

이번 행사에는 농특산물 판매로 인한 농가 소득 뿐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재경향우회와 농협 등이 적극 참여했다.

시는 이번 직거래 행사를 초석으로 전국 농협마트와 중대형마트에 농특산물을 공급하는 유통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 우수농산물의 공격마케팅과 소비촉진을 위해 시행된 이번 행사는 도시 소비자에게 시중가격보다 저렴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농가 소득증대에도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익산=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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