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광역시법인연합회가 포항 지진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해 감귤을 지원했다.

광주광역시 농산물도매시장법인연합회(이하 광주광역시법인연합회) 소속 법인들이 포항 지진 피해 주민들에게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내밀었다.

광주중앙청과, 광주청과, 두레청과, 호남청과는 지난 15일 포항 지진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해 감귤 350여 박스를 지원했다. 광주광역시법인연합회가 지원한 감귤은 5kg 상자 350박스 분량으로 광주광역시 각화·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직접 배송차량을 이용해 포항시청을 통해 피해 주민들에게 전달됐다.

광주광역시법인연합회는 “예상치 못한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제주감귤을 긴급 지원품으로 준비했다”며 “더 이상 주민들의 피해가 없길 바라며, 빠른 복구를 통해 하루빨리 정상적인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김영민 기자 kimym@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