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농촌산업 발전 기여

함영철 오페주식회사 대표이사가 농업과 농촌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22회 농업인의 날인 2017년 11월 11일에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오페주식회사는 농기계 및 자동차 부품 등과 밭작물 농업기계 중심의 콩 및 잡곡 등 수확 전용콤바인, 트랙터용 부착작업기인 반전집초기, 파종기, 친환경중경제초기, 심토파쇄기 등을 생산, 공급하는 곳이다.

특히 오페주식회사는 농업현장의 어려움을 알고 밭농업 기계화 촉진에 기여하고자, 국내 최초로 콩 및 잡곡 등을 수확하는 전용 콤바인을 개발, 공급해 농기계산업의 발전과 농업경영비 절감, 농산물 가격안정 등에 기여해왔다. 또한 급속하게 변하고 있는 농업환경을 개선하는데 앞장서는 등 사회발전에 기여하고, 고령화된 농촌사회의 변화에 선도적 역할을 해온 것을 평가받아 이번에 산업포장을 수상한 것이다.

이와 관련, 함영철 대표이사는 “농촌과 농업의 어려움을 인식하고, 이를 해결하고자 밭농업기계를 지속적으로 개발해왔다”며 “앞으로 농기계 수출시장 개척을 통한 산업발전과 가격안정을 도모하고, 밭농업 노동력 절감과 농가소득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는 밭농업기계 중심기업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오페주식회사는 1994년 4월 설립됐으며, 2015년에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하고, 2017년 경상남도 고용우수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서상현 기자 seosh@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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