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협노량진수산 임직원 및 시장 종사자들이 호객행위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수협노량진수산(주)는 15일 노량진수산시장 내 호객행위 대대적 단속 및 캠페인을 전개했다.

법인 관계자를 비롯한 시장종사자들이 참여한 이날 캠페인에선 호객행위 근절 안내문을 배포하는 동시에 구호를 외치며 시장종사자들의 관심과 개선을 독려했다.

앞으로도 법인은 2주에 한 번씩 전 상인이 참여하는 호객행위 근절캠페인을 시행하고 평일에는 매일 직원들이 호객행위 근절 계도활동을 진행, 상인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또 호객행위 신고센터 운영 및 신고 포상금제 시행, 우수업소 선정 및 상습 호객행위 업소 계약갱신 제외 등 호객행위 근절을 위한 장기적인 제도적 장치로 호객행위 근절에 나설 방침이다.

시장관계자는 “지속적이고 집중적인 홍보와 단속을 통해 노량진수산시장을 찾아오는 국내외 고객들에 있어 호객행위로 인한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향후 고객 불편사항에 있어 적극적으로 해결 하겠다”고 밝혔다.

김관태 기자 kimkt@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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