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개 사회복지 단체 초청

▲ 한국마사회가 6억4000만원의 상생기부금을 전달했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11일 렛츠런파크 서울 대강당에서 23개 사회복지 단체를 초청해 6억4000만원의 상생기부금을 전달했다.

한국마사회는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일환으로 지자체 및 지역의 주민 자치회 등의 의견을 받아 지역 숙원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숙원사업은 ‘소외 지역 문화격차 해소 프로그램’, ‘저소득층 어르신 보행보조기 지원’, ‘발달장애인 자립시설 환경개선’ 등으로 지역주민들이 직접 발굴한 사업을 지원했다. 한국마사회는 올해만 모두 4회에 걸쳐 103개 사업에 26억원의 상생기부금을 지원했다.

이양호 한국마사회장은 “상생기부금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되길 바란다”며 “꾸준한 사회공헌으로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소명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이병성 기자 leeb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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