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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해양수산연구원 ‘광어연구센터’ 준공질병에 강한 광어 품종 개발 본격화

질병에 강한 강어 품종 개발과 수정란 생산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가 추진된다.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원장 양희범)은 제주시 구좌읍 행원리에 광어연구센터를 준공, 내년도부터 산·학·연 공동연구를 통해 생산량 위주에서 벗어나 질병에 강한 광어 품종 개발 및 우량 수정란 생산 보급 등 체계적이고 표준화된 광어양식 기술을 개발한다고 밝혔다.

제주 광어 양식산업은 연간 3000억원 이상의 조수입으로 중요 산업으로 최근 생산량 정체, 폐사율 증가, 채산성 악화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양희범 해양수산연구원장은 “광어 양식산업은 지난 30여년 동안 양적 생산 위주의 성장으로 양식원가 절감, 양식시스템에 대한 인식이나 연구 개발이 부족했었다”며 “앞으로 품질 위주의 체계적이고 표준화된 양식기술을 개발해 보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어연구센터는 1만4138㎡부지에 연구시험동, 양식시험동, 어미관리동 등 연면적 3133㎡의 연구시설을 갖춰 지난 6월에 준공돼 시험가동 중에 있다.

제주=강재남 기자 kangjn@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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