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감 따기, 벼베기 등

▲ 서울 동대문구 아파트연합 부녀회가 전북 완주의 친환경 농산물 생산단지를 방문했다.

서울 동대문구 아파트연합 부녀회장단(회장 김정옥)은 17일 완주 고산농협(조합장 국영석)을 방문, 문화체험과 수확체험을 실시했다.

고산농협은 동대문구 아파트연합 부녀회와 2015년부터 교류활동을 통해 고산지역에서 생산되는 양파, 마늘, 감식초 등을 직거래로 판매했다. 이들은 삼례문화예술촌 문화체험, 동상 감식초가공공장, 고산농협산지유통센터 등을 견학하고 사과·감·고춧잎따기, 벼베기, 탈곡체험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폈다.

국영석 고산농협 조합장은 “산지와 소비지의 교류활동을 통해 생산자는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공급하고 소비자는 지속가능한 생명산업인 농업과 농촌의 가치인식을 통해 도시와 농촌이 더불어 사는 상생의 장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완주=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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