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서 직접 재배 농산물 판매

▲ 최덕순 회장이 송재구 도 농정국장과 함께 충북 농산물 홍보판매장을 둘러보고 있다.

한여농충북도연합회(회장 최덕순)가 우리 농산물 지킴이 행사를 개최했다. 도연합회는 13일과 14일, 이틀간 청주시 오송읍 호수공원에서 행사를 열었다.

행사장에는 도내 11개 시군에서 생산된 주요 농산물이 선보여 도시민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사과, 대추, 포도 등 여성농업인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이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돼 오송 지역 주부들로부터 호평을 얻었다.

송재구 도 농정국장은 현장을 방문해 전시 판매장을 둘러보고 충북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한여농 회원들은 또 오송읍 일대에서 우리 농산물 소비확대를 위한 캠페인을 벌이기도 했다.

최덕순 회장은 “매년 충북의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선보이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올해는 어느 때보다도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청주=이평진 기자 leep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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