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군수 김규선) 시설오이 특화생산단지가 올해 농촌진흥청 지역농업 특성화 공모전에서 전국 최우수 사업으로 선정됐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전국 29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농진청 공모사업 평가에서 군이 추진한 오이 특화추진 사업이 ‘S’등급을 획득해 내년에도 3억8000만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군은 오이를 이용한 화장품, 가공 및 브랜드 개발, 고온예방환경관리 15개 시설 확보, 토양연작 장해극복, 농가체험장 1개 마을 육성 등 특성화 사업을 추진해 농진청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연천=이장희 기자 leejh@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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