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원서 치즈체험 봉사활동

▲ 낙농육우협회 전북지회는 최근 보육원을 찾아 치즈체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전북 지역 낙농가들이 보육원을 찾아 국내산 치즈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국낙농육우협회 전북도지회는 지난 9월 23일 전북 전주에 위치한 호성보육원을 찾아 치즈체험과 봉사활동 등의 ‘우유사랑 나누기’를 실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심동섭 낙농육우협회 전북도지회장과 임정수 전북도청 친환경축산담당 계장 등을 비롯한 낙농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보육원생들과 함께 스트링 치즈와 치즈과일꼬치를 만드는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보육원생들에게 치즈가 얹어진 우유반죽 김치전을 비롯해 요구르트와 아이스크림 등을 제공하며 국내산 유제품의 맛과 우수성을 알렸다.

이날 나소양 호성보육원장은 “영양섭취가 중요한 시기의 성장기 아이들에게 우유섭취에 대한 친숙함과 영양적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기회가 돼 기쁘다”면서 “보육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해준 전북도지회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심동석 낙농육우협회 전북도지회장은 “앞으도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해 사업을 확장해나갈 계획”이라고 다짐했다.

안형준 기자 ahnhj@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