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상월명품고구마축제 성료

▲ 상월 고구마가 인심 넉넉한 고향에서 축제를 통해 소비자의 사랑을 받았다.

지난 9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 동안 ‘웰빙식품 건강이 최고야!’라는 슬로건 아래 금강대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제9회 상월명품고구마축제’가 명품고구마의 명성을 재확인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연 160여억원의 고구마 판매 매출을 올리고 있는 상월면에는 이번 축제기간 동안 4만여명의 관람객이 축제장을 방문했으며, 고구마 판매액은 9000만원에 달했다.

축제 개막식에는 황명선 논산시장, 김형도 시의회의장, 김종민 국회의원, 도·시의회 의원 등을 비롯해 많은 시민과 관람객이 참석해 개막을 축하했다.

가족단위 관람객들은 군고구마와 찐고구마를 시식하면서 따뜻한 고향의 정을 만끽했으며, 고구마 판매장에는 최상의 품질을 자랑하는 상월고구마를 구입하려는 발길이 꾸준히 이어져 명품고구마의 인기를 입증했다

김광영 축제추진위원장은 ““명품고구마의 고장에 내년에도 다시 찾아오실 수 있도록 다양한 컨텐츠 개발과 체험프로그램으로 타 지역과 차별화된 축제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논산=윤광진 기자 yoonk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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