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난 9월 22일 ‘2017 청원생명축제’ 개막식에서 이승훈 청주시장, 황영호 청주시의회 의장 등 각계 인사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11년 연속 로하스 인증 획득
청원생명쌀 인증패 전달식도


2017 청원생명축제가 지난달 22일부터 1일까지 개최됐다.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 이번 축제는 많은 도시민들이 찾아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청원생명축제는 올해에도 청주지역 친환경 농특산물 판매와 먹을거리 마당, 다양한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 공연 등으로 꾸며졌다.

개장식에는 이승훈 청주시장, 황영호 청주시의회 의장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지테이프 커팅에 이어 청원생명 브랜드로 생산된 쌀과 사과, 블루베리, 호두, 밤 등이 들어간 떡을 자르면서 관람객들을 맞이했다.

또 11년 연속 로하스 인증을 획득한 청원생명쌀 인증패 전달실이 진행됐고, 개막과 함께 100여개 농가가 참여하는 청원생명 농특산품 판매장이 선을 보여 도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자연 그대로를 살린 축제장에는 무려 1만 제곱미터의 가을들녘에 국화, 피튜니아, 베고니아, 백일홍, 코스모스 등 형형색색의 꽃이 장관을 이뤘다. 또 모래놀이와 물놀이, 바람개비 언덕 등으로 꾸며진 자연쉼터는 어린이들이 즐겨 찾았다.

시 관계자는 “청원생명 브랜드 농축산물의 우수성과 생명문화도시 청주의 위상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청주=이평진 기자 leep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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