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재활승마협회가 지난9일 창립총회를 갖고 활동을 시작했다. 협회는 재활승마 관련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며 초대 회장은 김연희 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 전문의가 맡았다.

재활승마 발전과 저변 확대를 주요 사업목적으로 한 대한재활승마협회가 발족됐다.

재활승마 관련 각계 전문가들과 종사자들은 지난 9일 대한재활승마협회 발기인대회 및 창립총회를 갖고 초대 회장 선출과 협회 정관을 의결했다. 초대 회장은 김연희<사진 앞줄 가운데> 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 전문의(성균관대학 교수)가 선출됐다.

협회는 정관에 따라 주요사업으로 재활승마 보급과 교육, 국내외 유관 단체와 교류 및 유대강화, 정부 및 유관기관 협력, 재활승마 홍보 활동, 전문 인력 양성, 재활승마 말의 생산 및 활용 촉진 등을 추진한다.

협회는 특히 오는 ‘2021년 세계재활승마연맹(HETI) 세계대회’의 우리나라 유치를 위한 활동도 적극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HETI는 전 세계 재활 승마단체가 참여하는 국제적인 조직으로 재활승마 관련 연구와 관련 분야 발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3년 마다 회원국을 순회하며 세계대회를 개최한다.

이병성 기자 leebs@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