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계열의 올가홀푸드(대표 남제안, 올가)가 국내 친환경 식품기업 최초로 1일 최대 5회까지 당일 배송이 가능한 거점 물류센터 ‘올가 프레시 센터’를 운영한다.

올가는 4일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에 400㎡ 규모의 도심형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 ‘올가 프레시 센터’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올가는 서울 강북 지역 전역으로 친환경 식품을 1일 최소 1회에서 최대 5회까지 당일 배송할 수 있게 됐다. 또 서울·인천·경기 일부 지역에는 익일 새벽에 제품을 전달하는 ‘새벽 배송’ 서비스도 시작했다. 올가는 지난 8월 서울과 수도권 일대에 있는 13개 직영점을 대상으로 소비자가 원하는 시간에 배송 혹은 픽업이 가능한 ‘매장 주문 서비스’를 통해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를 시작한 바 있다.

이번 ‘올가 프레시 센터’ 도입으로 소비자들은 올가 인터넷 쇼핑몰에서 판매되는 다양한 친환경 제품의 95%가량을 더욱 신속하게 배송 받을 수 있게 됐다. 또 일부 직영매장에서만 접할 수 있었던 즉석조리 제품, 매장 전용 제품 및 풀무원 식품까지 총 1160여개의 제품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올가 프레시 센터’는 모바일에서 올가홀푸드 브랜드 앱을 다운로드하거나 올가 인터넷쇼핑몰(www.orga.co.kr)에 접속하면 이용할 수 있다.

고성진 기자 kos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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