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경력 20년 이상 등

농진청이 지역 농업·농촌발전에 기여하고 각 분야에서 성공한 모범적인 농업기술자를 명인으로 선발한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오는 22일까지 영농경력 20년 이상, 동일 영농분야 15년 이상 경력으로 생산기술개발, 가공, 유통, 상품화 등 각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기술을 갖춘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선발분야는 식량, 채소, 과수, 화훼·특작, 축산분야 각 1명씩 총 5명이다. 선발에 참여할 농업인은 신청서류 1부와 관련증빙자료를 거주지역 농업기술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농진청은 1차 서류심사, 2차 현지심사를 거치고 최종 심사위원회를 통해 명인 5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농업인에게는 500만원의 상금과 인증폐가 수여되며, 기념 핸드프린팅(손찍기) 동판이 제공된다.

유승오 농촌진흥청 기술보급과장은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 명인 우수사례가 다른 농업인들에게 농업의 성공의지를 높이고, 농업과 농촌의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선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상현 기자 seosh@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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