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류청로 어촌어항협회 이사장(앞줄 왼쪽 네 번째)과 김종부 경남수산자원연구소장(왼쪽 세 번째) 등 양 기관 관계자들.

한국어촌어항협회 경남어촌특화지원센터(센터장 김정협)는 지난달 29일 경상남도 수산자원연구소와 친환경양식 기술이전 및 원스톱 창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류청로 한국어촌어항협회 이사장과 김종부 경남수산자원연구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수산양식 업무 및 친환경양식 기술 교육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업방안 마련 등에 상호 협력하고, 이를 증진시키는데 협력키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경상남도수산자원연구소에서는 해양수산부 지정 10대 전략품종 중 일부 품종에 대한 양식기술, 실습교육, 창업교육 등에 대해 장소와 전문가를 지원하게 된다.

또 경남어촌특화지원센터에서는 친환경양식 기술과 창업지원 교육 지원체계를 구축하게 되며, 이를 바탕으로 기존의 창업방식에서 벗어나 기술교육에서 창업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사후관리까지 중시하는 시스템을 실현하게 됐다.

한국어촌어항협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경남수산자원연구소와 경남 권역 내 새로운 신규사업 발굴 및 공동추진 등을 추진해 경남지역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관태 기자 kimkt@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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