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와 전주농협, 북전주농협이 전주농업 발전과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시는 지난달 31일 전주시장실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임인규 전주농협장, 유한기 북전주농협장 등 3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 전주농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유망품목 발굴을 통한 전주푸드 활성화와 수출 신시장 개척 △농업관련 정보 공유를 통한 향후 6차산업화 촉진 △농업경영체 조직화 △농업경영비 절감을 위한 농자재 공급 및 안전관리 협력 △농업기계임대사업 활성화 등 농업 전반에 걸쳐 지속적으로 유기적 협력관계를 구축키로 약속했다.
시는 이날 업무협약 후속 조치로 오는 9월 농업기계임대사업 등 농업인 생산성 향상과 생산비 절감,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사업 추진 계획을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전주=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양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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