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8월 28일 살충제 계란과 빈번한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문제되고 있는 산란계 사육환경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직접 경기 평택 농가현장을 찾아 의견을 들었다. 이날 김영록 장관은 “계란·닭고기 안전성 확보와 질병예방을 위해서 사육 및 생산방식의 패러다임 전환과 유통·판매 단계별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라며 “정부도 동물복지형으로 사육환경을 전환하기 위해 필요한 시설비용, 경영비 증가 등 농가부담을 고려해 전환 농가에 대한 인센티브와 시설개선 컨설팅 및 교육 등 농가 지원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동광 기자 leedk@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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