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북부의 최대 농식품 전문판매장인 농협양주농산물종합유통센터가 8월 31일 개장했다. 이에 대해 농협은 지하1층, 지상 2층에 연면적 2만5261㎡규모의 농식품 전문판매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지상 1층 매장은 일반 고객들을 대상으로 신선하고 안전한 농축수산물과 생활용품을 판매하고 양주지역의 농축산물 로컬푸드 매장과 농업인 생산 기업 제품 전문매장도 별도로 운영한다. 지하 1층은 사업자 회원 전용 식자재전문매장으로 가격은 물론 품질 경쟁력까지 확보하는 등 쇼핑 편익을 극대화했다.

개장일인 8월 31일부터 한 달간 제철 농산물 판매전 등의 행사도 진행한다.

김성광 농협하나로유통 대표이사는 “양주시민에게 우선적으로 일자리를 제공하고 양주시에서 생산되는 농식품을 우선적으로 판매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섬으로써 경기 북부의 대표 농식품 전문판매장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김영민 기자 kimym@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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