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영농철을 맞아 지역별 농기계 순회 수리 봉사가 진행된다.

경기도는 9월 15일까지 8대의 수리용 차량과 12명의 전문수리기사로 7개 반을 편성해 용인, 남양주, 화성, 평택, 파주, 김포, 이천, 안성, 포천, 여주, 양평, 가평, 연천 등 13개 시·군을 순회할 예정이다.

전북도도 도내 14개 시군을 순회하는 농기계 순회 수리 봉사를 오는 15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순회 봉사에는 대동공업, 국제종합, 동양물산, 아세아텍, LS엠트론 등 7개 농기계 제조업체가 참여한다.

간단한 점검과 정비는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부품값 및 운반비만 실비로 내면된다. 아울러 농기계 고장 응급처치 요령과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도 함께 이뤄진다.

전주·수원=양민철·이장희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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