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이 군 상징물로 활용되어 온 마스코트를 15년 만에 ‘고추도령’, ‘구기낭자’로 새롭게 변경했다.

이번에 디자인된 ‘고추도령’, ‘구기낭자’는 청양군의 대표 농특산물인 고추와 구기자를  동기화 한 것으로, 현대적 감각에 맞게 심플하고 친근감 있는 모습으로 시각화했다. 또 이미지와의 연관성을 고려해 캐릭터에 부합하는 명칭을 붙였다.

이와 관련해 청양군은 7월 27일 지적재산권 확보를 위해 특허청에 상표출원을 마쳤다. 청양군 관계자는 “새로운 마스코트는 행정은 물론 각 분야에서 유용하게 활용돼 고추와 구기자의 고장인 청정 청양군의 대내외 이미지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청양=윤광진 기자 yoonk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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