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문농협 등 일주일간 진행
전라북도와 농협전북지역본부는 9∼15일까지 7일간 제주도 중문농협과 제주축협 하나로마트에서 ‘맛과 멋의 고장 전라북도 농산물 특별판매전’을 개최했다.
제주도에 지속적으로 전북농산물을 공급해 온 도와 농협은 이번 행사에서 임실 복숭아, 정읍 수박, 김제 포도 등 도내 5개 시군에서 생산되는 제철 과일을 시세보다 10% 이상 저렴하게 판매하는 판촉행사를 펼쳤다. 특별판매전을 통해 제주도민 뿐 아니라 제주를 찾은 관광객에게 전북 농산물 브랜드인 ‘예담채’와 전북 우수 농산물을 널리 알렸다.
농협전북 관계자는 “소량 다품목 구조인 전북 농산물의 한계를 극복키 위해 수도권을 넘어 전국으로 판로를 확대해 나가겠다”면서 “제주도 등 신 시장을 적극 개척해 농산물 잘 팔아주는 판매 농협을 구현 하겠다”고 밝혔다.
전주=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양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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