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7일 누계 110억원 훌쩍
지난해 103억원 뛰어넘어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가 운영하는 농협e고기장터가 올해 매출 목표 110억원을 조기에 달성하며 축산물의 온라인 유통을 확대하고 있다.

3년 전 개장한 농협e고기장터는 농협이 운영하는 국내산 축산물 전문 온라인 도매 쇼핑몰이다. 개장 첫해인 2014년 33억14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운영을 시작해 2015년 78억9300만원, 2016년 103억3000만원의 실적을 올렸다. 올해 들어 더욱 활발한 운영실적을 보이며 8월 7일 누계 110억3600만원의 매출을 올려 이미 지난해 실적을 뛰어넘었다.

농협 축산경제는 농협e고기장터의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운영부서를 농협안심축산사업부에서 축산유통부로 이관했으며 취급품목도 확대했다.

농협 축산경제 축산유통부 관계자는 “농협e고기장터는 축산물 온라인 유통채널로 다양한 기능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활성화 로드맵에 따라 지속적으로 매출을 확대하며 국민과 함께하는 온라인 축산물 장터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병성 기자 leeb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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