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일자리 창출 등 지원

경북도가 농업·농촌 6차산업 활성화를 통한 청년일자리 창출과 부가가치 제고, 농가 소득증대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경북농업 6차산업 활성화 지원센터’를 새 보금자리에 확대 이전했다.

이와 관련 경북도는 2015년 2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경북농업 6차산업 활성화 지원센터’의 기능과 역할을 한 단계 높여 지난 4일 경북농민사관학교(군위군 효령면 소재)에서 관계자들과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무실을 확대·이전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경북도는 농촌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 농산업의 활력을 증진시키고자 1차산업과 2, 3차산업이 융·복합된 6차산업을 농업분야 핵심과제로 선정하고, ‘경북농업 6차산업 활성화 지원센터’를 통해 우수 농업경영체 발굴과 교육·전문컨설팅 실시, 대형유통업체를 통한 판로확보 시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경북도 농축산유통국 관계자는 “경북도내 농산업 전반에 걸친 6차산업의 저변확대로 농가 소득 증대, 청년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생산위주의 농업경영체를 고부가 6차산업체로 전환을 유도하고, 2021년까지 인증업체 300개소를 지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위=조성제 기자 chos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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