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과 파주연천축협 돈모닝포크 농가는 돈육 품질균일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이 파주연천축협 돈모닝포크 농가와 돈육 품질 균일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축평원 서울지원은 앞으로 파주연천축협의 돈모닝사업단 소속 파주지역 35개 농가를 대상으로 고품질 돈육 생산을 위한 컨설팅을 실시할 방침이다. 등급판정결과 분석을 통한 사양관리 지도와 고급육 생산 정착을 위한 농장경영시스템 운용방법 등에 대해 조언해주고, 정기적으로 농가를 방문, 컨설팅에 따른 개선효과를 분석해 더욱 발전된 사양관리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파주연천축협 회의실에서 최근 진행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이철호 조합장은 “최근 수입 돈육 소비가 증가하면서 고품질의 국내산 돈육 생산에 대한 요구가 높아졌다”며 “축평원과의 업무협약 체결이 돈모닝포크의 고급육 생산 정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어 박종운 축평원 서울지원장은 “축평원의 강점인 빅데이터를 활용한 농장별 등급결과 분석정보가 돈모닝포크 농가의 생산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우정수 기자 woojs@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