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한농이 2018년 출시 예정인 이앙동시처리 논제초제 ‘논감독플러스 입제’와 이앙동시 측조비료인 ‘한번에측조’에 대해 사용이 간편해 노동력을 절감하고 효과는 우수하다는 현장평가가 나오고 있다.

팜한농은 7월 11일 충남 당진을 시작일 12으로 전북 부안, 13일 충남 부여에서 수도 이앙동시 제초제 및 비료 전시포 평가회를 개최했다.

‘논감독플러스’는 기존 3㎏형인 논감독 입제의 효과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사용편의성을 향상시킨 1㎏형 이앙동시처리제로 논에 발생한 잡초들을 제거한다. 또 ‘한번에측조’는 질소, 인산, 칼리 등 주요 비료성분을 특수코팅해 용출속도를 세밀하게 조절한 비료다. 작물의 생육시기에 맞춰 필요한 만큼이 양분을 지속적으로 공급해주므로 이앙 시 측조시비를 하면 수확할 때까지 비료를 주지 않아도 된다.

충남 당진의 전시포장 농가인 김영구 씨는 ‘논감독플러스 입제’에 대해 “효과가 좋은 논감독입제가 1㎏형으로 개선돼 더욱 편리해졌다”는 평가를 내렸고, ‘한번에측조’에 대해서는 “추비를 한 벼와 비교하니까 초장과 엽색의 차이가 없고, 이앙할 때 한번만 처리하면 밑거름과 가지거름은 물론 이삭거름까지 생략할 수 있는 획기적인 비료”라고 평가했다.

서상현 기자 seosh@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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