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 단체장들도 참여…농협하나로 서울 창동지점서

전북 동남권 3개 시군인 순창군과 남원시, 임실군이 손을 맞잡고 지역 농산물의 수도권 홍보와 판매 촉진에 나섰다.

이들 3개 시군은 농촌특화자원활용 MICE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14일 농협하나로 서울 창동지점에서 이환주 남원시장, 황숙주 순창군수, 심민 임실군수, 농협지부장, 조합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농산물 판촉행사를 성황리에 펼쳤다.

이날 단체장들은 블루베리, 쌀, 파프리카 등 지역 대표 농산물을 나눠주고 직접 소비자들과 대화하며 3개 시군 청정농산물 우수성 홍보에 열을 올렸다.

이번 행사에서 순창 블루베리·오디·복분자·쌀, 남원 방울토마토·복숭아·파프리카·오이·쌀, 임실 복숭아와 쌀 등 8개 품목이 소비자들에게 선을 보였다.

MICE산업육성사업은 지난해 선정된 지역행복생활권선도사업으로 순창군이 주관하고 남원시, 임실군이 함께 추진한 사업으로 체험관광 프로그램을 통해 농촌관광 활성화와 지역 대표 농특산물의 홍보·판매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남원·순창·임실=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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