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1일 함양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함양산양삼 풀뿌리기업 육성사업 협의회.

함양군이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기반 조성을 위해 함양산양삼 스타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함양군은 지난 1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함양산양삼 풀뿌리기업 육성사업 협의회를 개최했다.

‘함양삼을 소재로 한 R&D및 비R&D 통합 지원사업’이 3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풀뿌리기업 육성사업에 선정된 이래 함양군, 경남과학기술대학교, 경남한방약초연구소 3개 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세부내용을 논의하고자 두 번째 마련된 자리다.

이날 회의에는 임창호 군수, 조계만 경남과학기술대학교 교수, 구영민 경남한방약초연구소 실장 등 10여명이 참석해 △참여기업 및 수혜기업 업무 추진 상황 △월별 성과 및 연구비 추진 상황 △함양 산양삼 ‘브랜딩 이노베이션’ 추진 계획 등을 점검했다.

임창호 함양군수는 “이번 풀뿌리기업 육성사업으로 가공유통산업이 더욱 활성화하고 함양산양삼을 기능성원료로 등록한다면 함양 산양삼산업은 날개를 단 듯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멋진 스타상품을 개발해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개최의 초석을 놓아가자”고 강조했다.

함양=구자룡 기자 kucr@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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