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0일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가 농업관련 8개 기관·단체와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시종 충북지사)는 10일 농업관련 8개 기관·단체와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의 성공개최와 각 기관의 상호 발전을 위해 (사)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사)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 한국유기농업협회, 전국친환경농업인연합회, (사)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 전국축산관련단체중앙협의회, ㈜농협충북유통, 산림조합중앙회 충북지역본부 등 8개 기관·단체와 조직위가 상호 협력함을 주요 내용으로 한 것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단체는 엑스포 홍보 및 학술회의, 입장권 구매 및 회원 단체관람, 상호 발전과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시종 지사는 “이번 주요 농업 관련 8개 기관·단체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성공적인 행사추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2010년 이후 7년만에 개최하는 2017엑스포에 농업관련 단체가 참가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김지식 한농연중앙회장은 농민단체를 대표해 “평소 이시종 지사님께서 농업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지원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한방엑스포의 발전을 위해 협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는 ‘한방의 재창조, 한방바이오산업으로 진화하다’라는 주제로 9월 22일부터 10월 10일까지 19일간 개최된다. 수출상담회, 국내외 학술회의 등 B2B를 강화한 산업엑스포로 인터렉티브 게임 및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체험 등이 준비된다.

청주=이평진 기자 leep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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