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제일사료와 협력 고품질 한우 생산

▲ 천하제일사료와 안성마춤한우회는 최근 경기도 안성맞춤랜드에서 ‘제5회 안성마춤한우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천하제일사료와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안성마춤한우가 생산성 향상을 통해 지난해 2월부터 올해 1월까지 1++등급 출현율 39%, 1+등급 이상 출현율 84%의 좋은 성적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천하제일사료와 안성마춤한우회는 최근 경기도 안성시 소재 안성맞춤랜드에서 240여명의 한우 농가가 참석한 가운데 ‘제5회 안성마춤한우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천하제일사료와 안성마춤한우회는 신뢰를 기반으로 한 오랜 협력관계를 통해 고품질 한우를 생산할 수 있는 경쟁력을 키워왔으며, 지난 2013년부터 안성마춤한우 회원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수익성 증대, 브랜드 차별화를 위해 매년 안성마춤한우 페스티벌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선 안성마춤한우 소속 우수 농가의 성적을 소개하고,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주관한 천하제일사료의 황귀철 지역부장은 “지난해 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안성마춤한우의 출하성적은 출하두수 3416두, 육질 1++등급 39%, 1+등급 이상 84%, 1등급 이상 97%, 평균 도체중 449kg으로 전국 평균 대비 뛰어난 성적을 자랑하며 마리 당 93만9053원의 추가 수익을 올렸다”면서 “특히 상위 20개 농가의 출하성적은 출하두수 1124두, 육질 1++등급 52%, 1+등급 이상 93%, 1등급 이상 99%, 평균 도체중 455kg으로 전국 평균 대비 마리 당 142만3286원의 추가 수익이 발생했다”고 강조했다.

안성마춤한우는 앞으로 번식 기반 확충과 지속적인 한우 개량, 천하제일 한우 고급육 프로그램 접목 등을 통해 육질·육량 및 쇠고기 품질 향상, 맛 차별화 등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우수농가 시상에서는 △발전상-광영농장, 정환농장 △으뜸상-소원목장 △베스트상-지선농장 △작목상-보개작목반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우정수 기자 woojs@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