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일 개최된 청렴 멘토링 행사에서 참여 기관과 대학생들이 의견을 나누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청렴 멘토링을 개최했다.

aT는 지난 19~20일 광주전남 혁신도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3회 빛가람 청렴문화제 둘째 날인 20일 지역 대학생 60명을 초청해 ‘청렴한 청년이 세상을 바꾼다’라는 주제로 청렴 멘토링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aT를 비롯한 총 10개의 공공기관과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나주시, 전라남도 교육청이 참여했다. 행사 진행은 청렴 토크쇼와 광주전남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과 행정기관의 직원들이 취업정보 및 입사 경험담을 공유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행사의 주관을 맡은 aT는 국민권익위원회가 평가하는 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 2015년과 2016년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공직사회의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선도 역할을 하고 있다.

이규양 aT 상임감사는 “이번 청렴 멘토링 행사를 통해 우리의 미래인 대학생들에게 청렴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확신을 심어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aT는 청렴 문화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영민 기자 kimym@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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