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균제 '바이오 5050' 800포

▲ 농협사료 군산바이오가 AI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북 지역 가금농가들에게 지역축협을 통해 면역증강용 생균제를 지원 했다.

농협사료 군산바이오가 최근 고병원성 조류독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북지역 가금농가를 위해 지역축협을 통해 면역증강용 생균제를 지원한다.

생균제는 군산바이오가 생산하고 있는 ‘바이오 5050’으로 익산군산축협을 비롯해 순정축협, 전주김제완주축협, 임실축협 등을 통해 가금 사육농가에 800포가 제공됐다.

최현규 군산바이오 공장장은 “현재 사육하고 있는 가금류에 대한 별도의 면역증강 조치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해 전북지역 축협을 통해 면역증강용 생균제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서충근 익산군산축협 조합장은 “AI로 축산농가들의 불안감이 높아졌는데 면역증강 생균제를 지원받아 농가들에게 도움 되고 있다”며 “축산농가와 축협, 농협사료가 한마음 한뜻으로 AI 종식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성 기자 leeb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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