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바네벨트시와 국제가금류전문센터 프로그램 운영

▲ 하림은 이달 29일까지 전주대학교에서 축산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국제가금류전문센터(IPEC)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하림이 선진화된 사양관리 기술 교육 운영을 통한 축산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섰다.

하림과 네덜란드 바네벨트시는 공동으로 지난 5월 29일부터 이달 25일까지 4주간 전주대학교에서 축산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국제가금류전문센터(IPEC)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전주대학교 학생과 육계농장 관리자 등 10명이 교육자로 참여한 가운데 이론교육과 농장에서 이뤄지는 실무교육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론교육은 가금류 산업 선진국인 네덜란드의 우수한 기술과 정보를 공유를 위해 IPEC 온라인 교육을 통한 사전학습과 과제수행 등이 진행되고 매주 전주대학교 강의실에 모여 집체 교육이 이뤄진다. 실무교육의 경우 교육 참가자들에게 이론 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하림에서 운용 중인 농장에서 육계 사양관리를 직접 진행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이문용 하림 대표이사는 “네덜란드 IPEC와 상호 교류를 통해 국내 가금류 산업의 해결 과제와 필요사항을 발굴해 개선시켜 나가겠다”면서 “축산 전문 인력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가금 산업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안형준 기자 ahnh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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