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T가 1Table 1Flower 운동을 직장에서 가정과 외식업소까지 확대 보급할 예정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꽃 소비촉진과 새로운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1Table 1Flower 운동이 직장인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이에 aT는 이 운동을 가정과 외식업소까지 확대 보급하기로 추진 방법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1Table 1Flower 운동은 현재 코엑스, GS건설, 태평염전 등 공공기관을 포함한 49개 기업 6만9560여 명의 직원들 책상에 매주 꽃이 배달되고 있다. 이처럼 1Table 1Flower 운동에 참여한 직원들은 매주 월요일 자신의 책상에 배달된 꽃과 한 주를 시작함으로써 월요병을 극복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호주와 영국 등 해외 대학과 연구기관의 조사에 따르면 꽃과 함께 일을 하면 업무능률과 일에 대한 몰입도가 15%까지 향상된다는 결과가 있어, 기업의 입장에서도 적은 비용으로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다수의 기업이 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여인홍 aT 사장은 “지금까지 직장 위주의 1Table 1Flower 운동이 외식업소와 가정까지 확대될 수 있도록 양재동 aT센터 인근 외식업소부터 1Table 1Flower 운동을 접목할 예정”이라며 “손님들의 반응이 좋을 경우 더 많은 외식업소가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영민 기자 kimym@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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