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업인 소득복지 정책 설명 등

수협중앙회는 지난 24~25일 수협연수원(천안 소재)에서 1박2일 일정으로 2017년 전국 어촌계장 교육을 실시했다. 어촌계장 교육은 어촌계 관리능력 배양 및 어촌사회 발전을 위해 매년 2차례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

이번에 실시된 1차 어촌계장 교육에는 17개 조합 91명의 어촌계장들이 참석했으며 △어업인 소득복지 정책방향 설명 △어가도우미 지원 사업 설명 △어업피해보상 대응방안 △정책보험 설명 및 이해 △어촌계정관 및 임원선거규정에 대한 교육이 이어졌다.

또 둘째 날에는 우수 선진 어촌계인 ‘궁평리 어촌계’를 방문해 수산물위판장 등을 견학하는 현장교육을 통해 어촌계장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수협 관계자는 “어촌계장 교육은 어촌사회의 구심점으로서 어촌계장의 역할을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어촌계장 교육뿐만 아니라 ‘어촌계업무편람’을 제작 배부하는 등 건전한 어촌계 운영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관태 기자 kimkt@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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