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가 22일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가뭄 극복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하는 담화문을 발표. 이완섭 시장은 담화문에서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민들의 가슴은 바싹 타들어가고 있다”며 “하늘도 무심하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심각한 가뭄 극복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고 피력. 현재 보령댐의 저수율이 11%에 그치는 등 가뭄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 상태가 지속되면 제한급수가 불가피한 상황. 이 시장은 “우리는 2년 전의 최악의 가뭄도 시민들의 슬기로운 대처와 물 절약 동참으로 넘겼던 경험이 있다”며 “이번에도 생활 속의 물 절약 실천을 통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 달라”고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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