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와 풀무원 계열사인 ㈜ECMD-㈜푸드머스가 내달 15일까지 약 4주 동안 ‘GAP 바로알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GAP(농산물우수관리제도 : Good Agricultural Practices)란 농업환경과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농약·중금속·유해 미생물 등 위해요소를 생산·수확·유통의 각 단계에서 적절하게 관리하는 제도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단체급식 이용자에게 GAP 농산물을 활용한 식단을 제공하고 GAP 제도를 홍보함으로써 GAP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GAP 제도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해 진행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GAP는 향후 모든 농가들이 실천해야 하는 적정영농규범”이라면서 “민간위탁급식업체 뿐만 아니라 학교급식, 대형마트 등과 협력을 강화해 대량수요처가 농가들의 GAP 인증을 견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진우 기자 leej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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