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이 침체된 화훼산업 활성화를 위한 꽃 생활화 방안으로 1Door 1Flower(1D1F, 문에 꽃 걸기)를 제안했다.

1D1F는 사무실 문이나 벽면에 꽃 한두 송이를 꽂은 꽃병을 걸거나 붙이는 것으로 사무실이나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다. 벽면에 붙이는 꽃병은 자석이 있어 철로 만들어진 문에 쉽게 붙고 못걸이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농진청에서 개발한 꽃병으로 인터넷 검색창에 ‘멀티 화병’으로 검색하면 찾을 수 있다.

이영란 농진청 화훼과 농업연구관은 “사무실 문 앞에 꽃 한 송이를 꽂는 것만으로도 출근길 직원 모두의 기분이 좋아진다”고 전했다.

김경욱 기자 kimk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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