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정원이 충주 생이마을에서 사회 공헌활동을 펼쳤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박철수)은 최근 충북 충주시 가주동 생이마을에서 사회 공헌활동(사진)을 펼쳤다. 생이마을은 인구 100명(50가구)이 거주하면서 사과, 쌀, 고추, 참깨, 들깨, 콩 등을 재배하는 전형적 농촌마을이다. 주작물 가운데 참깨, 들깨는 한과로 가공해 판매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깨끗한 농업·농촌 만들기 캠페인’과 연계해 실시한 것으로 마을 주변 청소, 주민 간담회를 통해 마을 활력증진에 대한 방안을 찾았다. 이번 활동으로 마을 주민들과 소통함으로써 농업·농촌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이다.

또한 마을 주민들과 마을 정화 및 비료 운반 등을 실시해 농촌일손 돕기와 깨끗한 농촌 환경 조성에도 일조했다. 연규영 농정원 경영기획본부장은 “사회공헌 활동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향후 지속적으로 이어져 농촌 마을과 소통하면서 행복한 농촌을 실현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광운 기자 moonk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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