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민간승마장·특성화고에
수의·장제·방역 등 지식 전달

한국마사회의 임직원들이 지난 19일 전국적으로 농가, 민간승마장, 말 특성화 고교 등에서 ‘렛츠런 엔젤스 데이’ 사회공헌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농가와 승마장을 대상으로 수의, 장제, 방역, 육성조련 등의 전문지식을 전달했다. 또한 복지지설과 취약계층 환경개선에 나서는 한편 재활승마 활동도 펼쳤다.  

이날 이양호 마사회장은 경기도 화성 궁평승마클럽에서 화성시와 마사회 관계자 50여명과 함께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이양호 회장은 “현장의 애로사항을 파악해야 말 산업이 발전할 수 있다”며 “그런 의미에서 봉사활동은 그 자체만으로 상당한 의미가 있고 앞으로 관계기간과 지역사회, 농가 등과 네트워크를 견고히 해 재능기부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병성 기자 leebs@agrinet.co.kr